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데이트

서울광장 스케이트장,단돈 천원이면 스케이트장 데이트 가능해요!

안녕하세요~ 오늘은 서울시청 스케이트장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.

겨울이라 스케이트는 타고 싶지만 뭔가 비쌀 거 같고..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부분이 있죠?

하지만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서는 단돈 천 원에 스케이트를 탈 수 있어요!


위치와 운영시간 먼저 알려드릴게요

시청역 5번 출구로 나오시면 왼쪽에 바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발견하실 수 있어요^^

 

주말 10:00 - 23:00(금~토요일)

평일 10:00 - 21:30(일~목요일)

 

자 그럼 생생한 후기! 보러 가실까요~


서울 광장 스케이트장 입장 티켓은 단돈 천 원에 구매 가능하세요~ 당연히 현금 카드 다 가능하답니다

한 시간 단위로 입장하고 퇴장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저희 커플은 1시 5분쯤 티켓을 샀는데,

기다리기 귀찮아서 1시 입장으로 정하고 바로 입장했네요-

 

꼭 알아두어야 할 점! 장갑이 없으면 서울시청 스케이트장은 입장이 불가해요.

필수로 장갑 꼭꼭 지참해주시고, 없으면 티켓 판매소 옆에서 1000원에 구매 가능하세요-

 

입장 티켓을 구매한 뒤, 스케이트 교환하는 곳에 가면 발 사이즈를 여쭤보십니다

본인 사이즈를 말하면 친절하게 스케이트로 교환해주세요~

티켓만 구매하면 스케이트도 무료도 대여해주는 게 중요한 포인트예요*_*

 

 

신나게 타는 저희 커플ㅎㅅㅎ

 

아아 여기서 진짜 후기를 말씀드리자면, 너무 기대하고 가시면 안 돼요 절대!!

천 원이라는 가격이니만큼, 빙질이 매우 관리가 안되어있답니다..

얼음도 표면이 거의 다 갈려있어 매끄러운 움직임을 어려우실 것 같아요ㅠㅠ

또한 사람들도 매우 많기 때문에 스케이트 체험해본다~생각하시면 오히려 편하실 거예요

그래도 즐겁게 한 시간 타고 왔어요 저희는!

스케이트장에 바로 입장하면 사람들 중 반은 타고 있고, 반은 옆에 손잡이를 붙잡고 있는 걸 보실 수 있을 거예요ㅋㅋㅋ

저위에 사진에서도 보이죠?

저도 처음에는 넘어질 것 같은 두려움에 손잡이만 잡다가 타는 법을 슬슬 알아갔어요~

넘어질까 많이 걱정된다면 무릎보호대를 하는 것도 방법일 것 같네요!

그리고 스케이트 타실 때는 꼭 허리를 앞으로 숙여서 넘어지지 않게 조심하세요:)

ㅎㅎㅎ스케이트 타는건 언제나 힘들고 즐거움이 느껴지는 과정인것같아요~~~~

 

서울에 사시는 분이라면 가깝게 놀러 나가기 좋겠지만, 지하철 타고 오신 분들이라면 스케이트만 타기는 조금 아쉽죠?

저희 커플도 똑같은 고민을 가지고 있었답니다. 스케이트장 바로 옆에 서울 도서관이 위치해요~

아이들도 많고, 연세 있으신 분들도 많더라고요.

앉아서 책 읽기 좋은 계단도 있으니 한번 들려서 책도 읽고 가시는 건 어떠세요?

마음도 몸도 모두 채워지는 즐거운 하루였네요!


요즘 날이 슬슬 풀리고 있어서 참 다행이에요

눈이 펑펑 내리지 않는 점은 아쉽지만, 밖으로 나가서 하나둘씩 해보기 참 좋은 요즘이네요.

스케이트 즐겁게 타시고,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~♥